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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9, 2013

남들과는 다른 어떤 것의 필요성


정말 간단하게 내가 어떤 기업의 임원으로서 사람들을 면접하게 된다면 어떤 사람을 뽑을 것인가??? 내 손위에 놓여 있는 스펙들을 일단은 살펴 봐야만 하겟지. 대학교, 전공, 토익 토플점수, 봉사활동 등등. 하지만 몇 백명의 사람들을 보고 또 보고 하다보면 이게 그거고 그게 이거같은 따분함이 몰려 올것이라 생각된다. 면접관도 사람이니께...
그렇다면 따분한 면접관들을 깨워줄 만 한 나만의 어떤 것을 준비해 준다면 취업이 그리 하늘에 별 따기마냥 어렵다는 말은 없어 질 것이다. 가령, 우리 형이 해준 일담 중에, 기업 서포터즈 활동멤버를 뽑는 면접장에서 (취업현장은 아니지만은 그래도~) 세종대학교 체육학과를 재학중인 학생이 연고대 스펙을 보란듯이 눌러버리고 합격을 했다고 한다. 비결은?( 그 사람의 인성도 분명 좋았을 것이라 나는 믿는다.) 면접장에 그 기업을 나타내 줄 수 있는 자신만의 서포터즈 티셔츠를 만들어서 면접장에 입고 들어갔단다. 이것만으로 뽑 힌것은 아니겠지만, 얼마나 신선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찌 되었든 나만의 것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은 어느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모두 박혀있을 것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젊은 이들은 여전히 똑같은 방법으로 스펙만을 쌓고 있음이 애석하다. 봉사활동을 하고, 토익 점수 갱신, 공모전 참가. 하지만 이런 스펙들이 쓸 데 없는 것이라고는 바보가 아닌 이상 나도 그렇게 생각 치 않는다. 꼭 필요하다. 하지만 남들도 똑같이 가지고 있는 무기들로 싸우려 하니 결판이 쉽게 나지 않는 건 아닐까. 마치 수류탄 하나면 끝이 날 수있는 상황에서 딱총만을 가지고 해결보려는 경우 일 듯 싶다.
이 글은 역시나 또한 나를 되돌아 보자는 뜻의 글이다. 조금의 풍자는 있지만, 내가 아닌 이 시대의 청년들을 무시하거나 깔보는 의도는 필
히 없음을 나 자신이 밝히며 마무리!

나만의! 필살기. 지금부터 생각하고 메모하고 실천해보자!